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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동네책방나들이 | 오래 이어갈 공간 꿈꿔요
성동구 금호동2가, 언덕길을 오르다 숨을 고를 때쯤 빨간 벽돌이 보인다. 눈에 띄는 건 정사각형의 까만 간판. ‘프루스트의 서재’라고 또렷이 쓰인 글자가 환한 빛을 내뿜는다. 2015년 1월에 문을 연 프루스트의 서재는 중고 서점에서 4년, 대형 서점
박혜강 기자   2017-02-01
[탐방] 동네책방나들이 | 비영리·공익서점 1호, 8년째 운영 중!
혜화역 1번 출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책방’으로 열린 공간이 있다. 계단에서부터 단순한 서점 기능만 하는 곳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포스터와 한눈에 보는 서양철학사 지도, 극단 ‘목요일 오후
박혜강 기자   2017-01-01
[탐방] 이웃집 서재 들여다보기 | 성찰하도록 만드는 독서의 힘 느껴요!
“평소에는 야자(야간자율학습)가 있지만, 수학여행 전 날이라 다행히 시간을 낼 수 있다.”는 김준서 군(17·태장고)을 만나기 위해 수원으로 향했다. 검푸르게 내려앉은 저녁 하늘을 뒤로하고 찾아간 서재에서 김 군과 이야기를 이어갔다.태장고 2학년 3반
박혜강 기자   2016-12-01
[탐방] 이웃집 서재 들여다보기 | 도서관을 서재 삼아 책보는 재미 느껴요!
조금은 특별한 서재를 방문하기 위해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에 위치한 한겨레중·고등학교를 찾았다. 한겨레중·고등학교는 북한이탈 청소년의 심리적 치유 및 남한 사회 적응을 도우려는 목적으로 2006년 문을 연 학교다. 이 학교에 재학 중인 김예나(16·한겨
박혜강 기자   2016-11-15
[탐방] 친구 같은 책, 직접 고르는 재미가 있어요!
“고민의 고민 끝에 꼭 반짝거리고 멋진 표현들만이 아닌 내 생각으로 글을 가득 채워도 누군가에게는 사랑받는 글이 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의 전환까지 이어졌다. 아무리 자신을 꾸며주는 장신구가 많다 하더라도 자신이 없으면 아무 소용없는 것이었다.”‘
박혜강 기자   2016-10-01
[탐방] 지금은 연료, 나중엔 우주정거장 같은 서재 갖고 싶어요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성남고에서 최성민(18·성남고3)군을 만났다. 학교에서 꽤 떨어진 그의 집으로 이동하는 동안 포장된 도로는 오솔길로, 낮게 늘어선 건물들은 초록을 머금은 밭으로 변해갔다.최 군의 방에 들어서자 오른편에 놓인 책상과 책장이 한 눈에
박혜강 기자   2016-09-01
[탐방] 아이 책 골라주며 엄마도 책장도 진화 중!
‘공부하는 서재, 진화하는 책장’이라는 소개 글이 담긴 메일을 받고 문경실 씨의 집을 찾았다. 아이들과 함께 책읽기를 하면서 독서와 글쓰기를 공부하게 되었다는 그는 신민재·윤재(7세·4세), 두 아이의 엄마다. “처음에는 아는 게 없어서 아이의 책을
박혜강 기자   2016-08-01
[탐방] 직접 쓰고 그려 제본한 책들, 가장 큰 보물이에요
“저는 작가가 되고 싶어요. 직접 글도 쓰고 삽화도 그려 넣는 책을 쓰고 싶거든요.”수줍은 미소로 장래희망을 밝힌 김민준(11·동자초5)양의 집에는 많은 책들이 있었다. 아주 어릴 때 보던 그림책부터 명작 동화 전집, 창작 동화, 신화, 세계 문화·지
박혜강 기자   2016-07-01
[탐방] 평소에 읽어야 정말 필요할 때 도움이 되더라고요!
요새 아이들은 어른보다 바쁘다. TV, 핸드폰, 컴퓨터… 시선을 사로잡는 건 또 왜 이리 많은지. 이 와중에도 스스로 책을 찾아 읽는 학생들을 볼 때면 절로 눈이 간다. 송파 지역 초등학교들이 모여서 진행한 토론 대회에서 학원 도움 없이
박혜강 기자   2016-06-01
[탐방] 책이 좋아서 시작한 일들, 여전히 즐거워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한 아파트. 두 번째 이웃집 서재 방문을 위해 이곳을 찾았다. 아파트 후문에 곱게 핀 노란 산수유 꽃들의 환영 인사를 뒤로한 채 도착한 곳에서 이민정(32) 씨와 인사를 나눴다.이민정 씨의 서재를 찾아온 건 사진 한 장 덕분이었
박혜강 기자   2016-05-01
[탐방] 한 우물 판 삶과 현대사의 흔적이 남아있었다
책이 그득한 카페에 가면 책꽂이에 가지런히 놓인 책들을 물끄러미 쳐다보게 된다. 지하철에서 책 읽는 사람을 볼 때도 마찬가지다. 어떤 책을 보고 있는지 궁금한 마음에 요리조리 눈을 힐끔거리기 일쑤다. ‘여기는 도대체 무슨 책들이 있지?’ ‘저 사람은
박혜강 기자   2016-04-01
[탐방]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산토리니에선 BGM으로 ‘라라라~라라라라라♬’로 시작하는 이온음료 CF 음악이 흘러나올 것만 같았다. 주변 풍경과 어울리게 순백의 원피스를 입고 해맑게 자전거 타는 흉내라도 내볼까. 광고 속 청순한 그녀들처럼! 그런데 웬걸. 산토리니는 낭떠러지 마을이
차혜원 기자   2015-11-01
[탐방] 건물이 예술작품인 책의 성전
소문난 길치에 여행 계획 세우는 것마저 귀찮아하는 내게 포르투갈 제2의 도시 ‘포르투’는 사랑스러운 여행지였다. 구시가지의 광장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뻗은 언덕길에 주요 관광명소가 모여 있어 쉬엄쉬엄 둘러봐도 반나절이 채 걸리지 않기 때문이다. 동네
차혜원 기자   2015-10-01
[탐방] 차 기자의 유럽 서점 유랑 | 한 편의 소설이 된 방랑자들의 집
처음엔 “빈으로 가는 열차에서 에단 호크를 만날 수 없다면, 파리의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라도 가봐야겠다!”는 열망이 더 컸음을 고백한다.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는 영화 의 에단 호크와 줄리 델피가 9년 만에 파리에서 재회한 공간이기 때문이다. “
차혜원 기자   2015-09-01
[탐방] 쥘 베른처럼 80일간의 세계일주 떠나볼까?
이번 휴가철에는 어디로 갈까. ‘여행’을 꿈꾸고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서울 강남구 선릉로에 위치한 현대카드의 ‘트래블 라이브러리’로 가보자.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여의치 않은 이에게는 ‘대리만족’을, 예정된 여행지가 있다면 보다 자세히 여행 계획
차혜원 기자   2015-07-01
[탐방] “책 읽으며 정신적 근육 키워요”
육군 36사단 독수리연대 3대대에는 올해 도서관이 새로 마련되었다. 부대 최초로 갖춘 그럴듯한 도서관이 비록 낡고 허름한 공간이지만 장병들의 손길이 이어진다. 책 한 권 읽지 않았던 장병들도 자연스레 도서관을 찾으며 여가시간을 뜻 깊게 보낼 수 있게
차혜원 기자   2015-06-01
[탐방] “놀면서 꿈 키워가니 킹왕짱이에요!”
내 아이의 꿈은 무엇일까. ‘2014년도 학교진로교육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고생의 30%가 희망하는 직업이 없다고 한다. 희망하는 직업이 있다는 학생들마저 천편일률적으로 ‘공무원’이나 ‘교사’를 꼽고 있다. 부모가 권하는 안정적인 직업이기 때문이
차혜원 기자   2015-05-01
[탐방] “미끄럼틀 타고 공 던지며 한글을 배워요”
벚꽃 휘날리는 봄날, 가족들과 함께 국립한글박물관으로 떠나보자. 지난해 한글날 개관한 국립한글박물관은 이촌역 2번 출구를 나와 ‘박물관 나들이’길을 이용하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용산 가족공원’ 산책로 중간에 자리해 있어
차혜원 기자   2015-04-01
[탐방] “책 읽고 토론하는 극기훈련 어때요?”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모교에서 장학금을 받은 한 대학교수가 모교에 은혜를 갚을 방법을 모색하다 후배들에게 토론 위주의 ‘융합독서 워크숍’ 수업을 하기 시작했다. 경인교대 박인기 교수가 그 주인공인데, 올해로 5년째이다. 그는 모교인 김천고 1학년 학생
차혜원 기자   2015-03-01
[탐방] “달리도서관으로 여행 떠나볼까?”
책과 여행과 제주를 좋아하는 비혼여성 셋이 의기투합해 서울살이를 정리했다. 그리고 2009년 고향 제주로 내려와 ‘달리도서관’을 열었다. 제주에 자리 잡은 지 햇수로 6년. ‘달리도서관’은 제주시 이도동의 작은 도서관이자 지역민과 이주민을 연결 짓는
차혜원 기자   201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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