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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책] 임지현 표 현대사학사
| 서 평 |낯설다. 역사학자 임지현(서강대)이 “내 자신에 대한 인류학적 보고서”라 밝힌 그의 책 《역사를 어떻게 볼 것인 렝 부제 ‘어느 사학자의 에고 히스토리(ego history)’에 들어있는 ‘에고’라는 용어 말이다. 역사라 함은 공동체 모두
독서신문 책과삶   2017-02-01
[이 달의 책] 한 위대한 과학자의 지적 인생 여정
| 서평 |《리처드 도킨스 자서전》을 이달의 책으로 올리는 것에 적잖은 부담을 느꼈던 것은 사실이다. 우리네 출판 현실에서 자서전은 자신에 대한 미화의 수단으로 활용되기 십상이고, 이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사실에 대한 왜곡을 넘어서 거짓까지도 동원되
조성일 기자   2017-01-01
[이 달의 책] 지혜 가득한 내 삶 가꾸는 거울
자치통감을 읽다 장펑 글, 378 | 서평 |온 나라가 시끄럽다. 언론에서 붙인 ‘최순실 게이트’라는 사건이름이 점점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이 사건의 중심인물은 누구일까. 유치원생 같은 이 질문에 너나없이 모두 ‘최순실’을 지목한다. 인정
조성일 기자   2016-12-01
[이 달의 책] 절망도 희망도 없는 역사를 위하여
| 서평 |1945년 8월, 일본이 미국에 항복하면서 조선의 피식민지도 끝난다. 하지만 일본의 전쟁 포기가 하루아침에 조선인의 삶을 바꾸지는 않았다. 식민지 이전이 천국이 아니었던 것처럼 식민지 이후라고 천국인 것도 아니었다. 오히려 식민지에도 식민지
이범준 경향신문 기자   2016-11-15
[이 달의 책]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서평 |1999년 콜럼바인 고등학교 총격 사건의 가해자는 17살이었다. 13명이 죽었고 20여 명이 다쳤고 그중 몇은 지금까지 장애인으로 살고 있다. 가해자는 두 명이었고, 모두 17세 소년이었다. 목격자에 의하면 그들의 총격엔 자비심이나 죄책감이
서효인 시인   2016-10-01
[이 달의 책] 위대했지만 인간적 모순 가득한 언론인
| 서평 |“세계에서 노벨상 다음으로 가장 유명한 상” “언론인이라면 누구든 한 번쯤 받아보고 싶은 상” 바로 미국의 퓰리처상이다. 그리고 이 책은, 제목이 가리키듯 그 상을 제정한 조지프 퓰리처에 관한 전기(傳記)다. 1847년 헝가리에서 태어나 1
김성희 칼럼니스트 · 고려대 강사   2016-09-01
[이 달의 책] 신이 죽은 이후의 삶의 의미와 목적은?
| 서평 |피터 왓슨의 책 《무신론자의 시대》는 니체가 “신은 죽었다”라고 선언한 1880년대 이후로 기독교적 신에 대한 믿음을 상실한 서구 지식인들이 어떻게 삶에 의미와 목적을 부여하는지의 관점에서 살펴본 거대 서사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주
김세종 《무신론자들을 위한 변명》 저자   2016-08-01
[이 달의 책] 가깝고도 먼 인간의 길을 함께 걷자!
이미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 (갈라파고스, 2007)라는 책으로 유명한 장 지글러는 2014년에 불어로 《총구를 바꾸어 자신의 진지를 수호하라!》란 책을 썼다. 이것이 2015년 독일어로 번역되어 《세상을 바꾸어라!》는 제목으로 나왔다. 그리고
강수돌 고려대 교수   2016-07-01
[이 달의 책] 배제된 타자의 눈에 비친 우리의 얼굴
정확히 2000년의 일이다. 우연한 기회에 중국을 방문하게 되었고, 베이징의 한 명문대학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게 되었다. 그들은 중국 각지의 다양한 지역에서 올라온 대학생들이었다. 나는 그들에게 “공자와 유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그
김시천 숭실대 철학과 초빙교수   2016-06-01
[이 달의 책] 이토록 슬픈 괴물
| 서평 | 이신조 소설가심리치료사들이 자주 하는 얘기 중에 “가장 나쁜 사람이 가장 아픈 사람이다”라는 말이 있다.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하고, 악의적으로 남을 괴롭히고, 인면수심의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 그들 모두는 나쁜 사람이기에 앞서, 아픈 사
독서신문 책과삶   2016-05-01
[이 달의 책] 철학의 옷 입고 다시온 김광석 노래
| 서 평 | 정대성 서양사학자김. 광. 석. 그 이름은 언제나 슬픔이나 아픔과 겹쳐진다. 젊음으로 돌연 세상을 등진 개인사 탓만은 아니다. 늘 삶에서 길어 올린 아픔과 슬픔을 노래한 광석은 우리 대중음악사에 보기 드문 상실과 고독의 성채를 쌓아올린
독서신문 책과삶   2016-04-01
[이 달의 책] 그리스도교의 새로운 공식은 ‘복수’
| 서 평 | 로쟈 서평가사실부터 고백하자면 에 대한 나의 기억은 윌리엄 와일러의 영화 속 몇 장면이 전부다. 아마도 어릴 적에 TV에서 보았던 듯한데, 벤허가 갤리선의 노예로 노를 젓는 모습과 전차 경주에서 필사적인 경합 끝에 승리를 거두는 장면만이
독서신문 책과삶   2016-03-01
[이 달의 책] 영적 수행자의 특별한 내면 기록
| 서평 | 김형경 작가평생을 두고 내밀한 호기심과 함께 꾸준히 읽어온 범주의 책이 있다. 종교 수행자들의 수행기, 혹은 영성 수련에 관한 기록이었다. 이십대에 그런 책이 궁금했던 이유는 내가 맞닥뜨리는 ‘말할 수 없는’ 경험들 때문이었다. 세상에는
독서신문 책과삶   2016-02-01
[이 달의 책] 우주는 곤충으로 가득 차 있다
| 서평 | 이정모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나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일한다. 이름이 낯설게 느껴지는 독자들이 많겠지만 세계 유수의 자연사박물관 관계자들이 한국에 오면 반드시 들르는 곳이다.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립자연사박물관이며 가장 많은 과학자가 근무
독서신문 책과삶   2016-01-01
[이 달의 책] 논픽션은 어떻게 문학이 되는가
| 서 평 |올해 노벨문학상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에게 돌아갔다. 흥미로운 것은 수상자가 소설가, 시인, 극작가가 아닌 기자라는 점이다. 이에 대한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인 것 같다. 문학인들도 이제 문학을 넓은 의미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
조영일 문화평론가   2015-12-01
[이 달의 책] 서양 철학의 원류와 만나다
| 서평 |《철학의 신전》이란 책의 표지를 처음 보았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두 사람의 얼굴이었다. 한 사람은 연한 푸른빛 띄는 얼굴에 무언가 허공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었고, 다른 한 사람은 연한 황톳빛을 띈 얼굴에 앞을 쳐다보는 모습이었
홍승기 《한국철학콘서트》 저자   2015-11-01
[이 달의 책] 닮은 듯 다른 삼국의 문화지도
| 서평 | 손영옥 국민일보 문화체육부 선임기자요즘 광화문 네거리에 나가면 빌딩마다 거대한 태극기들이 애국을 웅변하듯 내걸린 걸 볼 수 있다. 광복 70주년을 맞은 해라 그런지 ‘한중일’ 동북아 3국의 단어조합이 갖는 어감이 여느 때보다 둔중하게 와
독서신문 책과삶   2015-10-01
[이 달의 책] 시와 일상의 풍성한 가역반응
| 서평 | 박인기 경인교대 교수시가 교양인의 ‘우아한 애인’으로 자리를 점하고 있던 때가 있었다. ‘교양인’이 강조되던 근대와 ‘우아한 애인’이 매력의 기호로 작동하던 낭만주의 전통이 서로 잘 호응하던 시대가 보여주었던, 지금으로서는 향수어린 풍경이
독서신문 책과삶   2015-09-01
[이 달의 책] 조선 선비 36인의 사회적 자아 탐색
| 서평 | 박광현 동국대 국문·문예창작학부 교수과연 사람은 이름대로 살까? 아니면 사람의 성품이 이름을 낳을까? 거리의 곳곳에는 작명·개명소의 간판이 즐비하다. 인터넷에서도 작명과 개명의 광고 배너가 여기저기 눈에 띈다. 이는 한국 사회만의 독특한
독서신문 책과삶   2015-08-01
[이 달의 책] 철학자의 살아있는 이야기
대학 교수들은, 당연하겠지만, 전문적인 글쓰기를 한다. 그들이 다루는 주제 자체도 특수하고, 또 사용하는 용어도 전문적이다. 그 결과, 교수들의 책은 일반 독자들이 읽기가 어렵다. 물론 자신의 학문적 삶을 되돌아보는 회고록이나 수필 등의 경우는 예외일
신규탁 연세대 철학과 교수   20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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