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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당신에게] 그대여, 멈추지 말고 진보하십시오!
봉쥬르, 스테판 에셀 할아버지.최근 며칠 동안 대한민국에서는 엄청난 비리 게이트들이 연일 터졌습니다. 대한민국의 국가 기밀 외교문서 및 국정 관련 서류들이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한 일반인에게로 유출, 전달된 경위들이 밝혀졌는데요, 어찌나 연관된 게이트
남정미 개그맨   2016-12-01
[소설 속 당신에게] 추억이 없는 삶이 의미가 있을까요
어제는 친구로부터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이라는 영화 한 편을 추천받았습니다. “제20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영화제 부천 초이스(장편) 섹션에 공식 초청된 일본작품인데 조기 매진이 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었대. 재미있더라”, “이 영화 만든 사람
남정미 개그맨   2016-11-15
[소설 속 당신에게] 계산 가르쳐주어 독박 안 써도 되네요!
피보나치 씨에게…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오늘 메뉴는 단짠 단짠의(달고 짜고 달고 짜고) 정석 ‘쭈꾸미 볶음’ 입니다. 주인 아주머니가 스피디한 속도로 불판과 반찬을 올려주셨고, 이내 금방이라도 방아깨비가 튀어 올라 올 것 같은 초록
남정미 개그우먼   2016-10-01
[소설 속 당신에게] “당신도 누군가의 좋은 집사람이길…”
내 미래의 집사람에게. 저는 현재 성미산 공동체 마을에 있는 셰어하우스에서 네 명의 집사람(?)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이곳은 동네 사람들이 십시일반 출자금을 내서 유지하고 있는 마을커피숍과 생활협동조합, 의료협동조합이 있습니다. 예전 마을들이 그랬던
남정미 개그맨   2016-09-01
[소설 속 당신에게] “뱀이 탈피하는 이유가 뭔지 아세요?”
미국의 소설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가 쓴 《재능 있는 리플리 씨》라는 소설에는 거짓된 말과 행동을 상습적으로 반복하는 주인공 리플리가 등장합니다. 호텔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던 그는 재벌 아들인 친구를 죽이고선 자신이 그인 척, 그의 인생을 살아갑니다. 비
남정미 개그맨   2016-08-01
[소설 속 당신에게] “자연의 이치대로 흘러가신 할배, 안녕!”
나의 할아버지께. 2주쯤 전이었나 봐요. 아침부터 전화가 요란하게 울려 댔습니다. “할아버지께서 일주일째 진지를 못 드시네….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하니까…. 시간 내서 한 번 내려 오거라.”아버지의 호출을 받고 부랴부랴 요양
남정미 개그맨   2016-07-01
[소설 속 당신에게] “여행은 끝나는 순간이 진짜 여행의 시작이다”
‘여행’ 씨에게.산으로 들로 꽃놀이여행 가신다는 엄마가 장롱 문을 열고 한참을 들여다보다가 깊은 한숨과 함께 안 들릴 듯~ 하면서도 들리도록 한마디 하십니다. “에휴… 입을 옷이 없다, 입을 옷이.” 엄마 입에서 나온 저 말은 수많은 요구
남정미 개그맨   2016-06-01
[소설 속 당신에게] 당신의 자유영혼을 닮고 싶어요!
조르바 씨에게2001년, TV에서는 한 이온음료 광고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흰 눈이 내린 것만 같은 새하얀 지붕과 창문들 저 멀리 코발트 빛 지중해의 그림 같은 섬의 모습. 이어서 하얀 자전거를 타고 해안도로를 달리는 여배우가 나옵니다. 이때 이제는
남정미 개그맨   2016-05-01
[소설 속 당신에게] 지지않는 야구를 하고 싶으시다고요!
김성근 감독님에게오늘 ‘책 속 그대에게’ 원고를 쓰던 중, 우연히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감독님의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훈련은 잘 마쳤으며, 이제부터 어떻게 정리하느냐가 중요하다”라고 말씀하신 내용이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과정과
남정미 개그맨   2016-04-01
[소설 속 당신에게] 책 읽은 놈들 전성시대
마당쇠는 몸이 좋았다. 일주일치 땔감용 나무를 한 번에 멜 수 있을 만큼 기력이 대단했다. 방 안에는 사서삼경과 논어, 중용을 읽고 있는 선비가 있다. 그 집중도가 어찌나 뛰어난지, 이내 바닥을 드러낼 쌀독엔 신경조차 쓰지 않았고, 한 번 책을 펴면
남정미 개그맨   2016-03-01
[소설 속 당신에게] 나에게도 사랑이란 마술이 일어나길
환희에게TV에서 마술 프로를 하면 넋을 놓고 보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인터넷의 발달로 마술 프로가 끝나고 나면 ‘저기 밑으로 통하는 문이 있네’, ‘거울이 있어서 반사가 된 거 라 우리를 속일 수 있었네’, ‘무게중심을 잡아주는 쇠가 몸무게를
남정미 개그맨   2016-02-01
[소설 속 당신에게] 나는 과연 사람의 도리를 하고 사는가
다산 정약용 슨생님, 그리고 제자 황상님. 안녕하세요.사실 두 분이 이 책 주인공일 줄 몰랐어요. 책 제목이 《삶을 바꾼 만남》이잖아요. 뭐랄까, 진 웹스터의 소설 주인공 “제류샤 애버트”처럼 키다리 아저씨를 만난 후로 삶의 레벨이 확 달라졌다던가,
남정미 개그맨   2016-01-01
[소설 속 당신에게] 이 나라에 한 번 더 기회를 주면 안될까요?
계나 씨 안녕? 이름이 참 예뻐요. ‘누구든 아무나 다 하는 것’을 두고 ‘개나 소나 다한다.’라고 말하잖아요. 계나 씨 이름이랑 발음이 비슷하네요. 계나 VS 개나. 계나 씨가 한국을 떠난 이유를 두 마디로 요약하면 ‘한국이 싫어서’였고 세 마디로
남정미 개그맨   2015-12-01
[소설 속 당신에게] 그냥 홍길동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안녕하세요. 홍길동씨. 추석을 맞아 고추전과 꼬치전 새우전 등 각종 전들을 주워 먹다가 ‘전 하면 홍길동전이지’ 하여 어린 시절 재미있게 읽은 홍길동전을 다시 읽어 보았더랬어요. 당시 전 의협심이 강한 어린이였던지라 정말 열광하며 읽었거든요. (지금은
남정미 개그맨   2015-11-01
[소설 속 당신에게] “안 하는 편을 택하겠습니다!”
안녕 바틀비. 넌 필경사야. 이 작품이 발표된 1853년 당시엔 복사기라는 것이 없었잖아. 넌 글씨를 써서 글자 수대로 돈을 받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었어. 니가 일하는 곳은 미국 금융경제의 중심에 있던 월스트리트였고 널 채용한 사람은 자본주의와
남정미 개그맨   2015-09-01
[소설 속 당신에게] 내가 먼저 나를 사랑해야 하지 않을까요?
당신은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대학가 근처에 살고 있습니다. 당신이 사는 층에는 모두 다섯 여자가 거주하고 있죠. 그녀들은 공동의 장소에서 용변을 보고 샤워를 하고 빨래를 하지만 서로의 얼굴도 이름도 모릅니다. 사실 궁금하지도 알고 싶지도 않습니
남정미 개그맨   2015-08-01
[소설 속 당신에게] “미안하지만! 나는 살아남겠습니다”
다자이 오사무씨에게.당신은 “다자이 오사무”입니다. “쓰시마 슈지”의 필명이지요. 사람들은 당신의 글을 ‘자전소설’이라 말합니다. 비통하고 염세적이며 희망이란 도통 찾아볼 수 없는 극도의 우울함만 가득한 글. 결국 당신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막연한
남정미 개그맨   2015-07-01
[소설 속 당신에게] “무책임한 어른 따위는 없는 곳에서 쉬기를”
성냥팔이 소녀에게.안녕, 성냥 팔던 아이야. 지구 너머 먼 곳에서 잘 지내고 있겠지? 난 지구의 한 귀퉁이, 대한민국에서 동화를 쓰고 사는 어른이야. 너를 처음 만난 건 다섯 살 때였지. 엄마가 나를 품에 안고 네 이야기를 읽어주는 데 컥컥 소리가 나
독서신문 책&삶   2015-06-01
[소설 속 당신에게] 순정의 의미를 가르쳐 준 당신
개츠비에게언젠가는 당신께 편지를 쓰게 될 줄 알았어요. 이 편지가 저에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를 간단히 말한다면, 초등학교 때 국군장병 아저씨께 위문편지를 쓴 이후로 남자에게 처음 쓰는 편지라 이겁니다.저에게는 남자에게 쓰는 첫 편지이지만 당신은 여자뿐
이재익 PD·소설가   2015-05-01
[소설 속 당신에게] 운명에 저항하는 것이 주인공이라면…
조연이라는 이름으로 매듭지어진 운명에 저항했던 캐롤라인 빙리 양에게.로맨스 소설의 시초라고 불리우는 작품에서, 여자 조연의 운명은 정해져 있습니다. 특히 시작부터 부잣집에 다정한 오빠와 쿨하고 매력적인 오빠 친구를 가진 아가씨라면, 게다가 오빠 친구가
정해민 극작가   20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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